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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7.11)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른하늘 작성일18-07-12 12:06 조회148회 댓글0건

본문

+평화

[ 어제( 7.11)의 말씀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 조명연 마태오 신부님



남을 위한 이타적인 행동과 성공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매진하는 와튼 경영 대학원의
애덤 그랜트 교수는 큰 실망의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퍼주기를 좋아하는 착한 사람들이 성공 평가 점수에서 가장 꼴찌라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직장 안에서의 성취도도 매우 낮은 그저 착하기만 한 것이었습니다.
그랜트 교수는 이러한 실망스러운 결과에 멈추지 않고 성공의 꼭대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 역시 남의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돕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간 부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주는 만큼 받고 또 받는 만큼 주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언제나 많이 받으려고만 하고
주는 데는 인색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성공의 제일 꼭대기와 제일 바닥은 주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주는데 익숙한 착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해서 이 세상 성공의 측면에서
제일 바닥부분에 이를 수가 있지요.

동시에 언제나 도움을 주는 사람이기에 주위 사람들이 신세진 것을 잊지 않고 도와줘서
성공의 측면에서 제일 꼭대기에 오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도덕심이 높은 사람의 삶은
세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성공의 틀을 벗어나서 늘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할까요?
단순히 받는 데에만 익숙한 삶을 살고, 받으면 받는 만큼만 주려는 삶을 산다는 것은
세상의 기준에서 성공도 실패의 기준에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그만큼 행복의 길에도 들어서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의 기준에서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나뉠 수도 있지만
행복의 길에는 누구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열두 사도를 뽑은 뒤에 세상에 내보내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분부하시지요.

“이스라엘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고 선포하여라.”

길 잃은 양들과 같은 사람은 지금 어렵고 힘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베푼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지요.
즉, 보답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받으려고 하지 말고 대신 주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제자들을 파견하신 것입니다.

우리 역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세상에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할까요?

아무런 걱정도 없이 모든 것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고통과 시련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들에게 받는 것이 하나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눔을 통해 분명히 얻을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행복입니다.
이를 통해 그 누구보다도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행복이란 하늘이 푸르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만큼이나 단순하지 않을까?
                                      (요슈타인 가이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기다리는 힘(‘좋은 생각’ 중에서)"


‘마시멜로 실험’은 아이들의 자제력을 측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네 살 아이들에게 ‘기다리면 더 많은 마시멜로를 주겠다’고 약속한 뒤 반응을 보는 실험이다.

오랜 추적 조사 결과 약속대로 기다린 아이는 훗날 학교와 사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한데 마시멜로 실험의 결과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연구진은 두 번째 마시멜로 실험을 했다.
이번엔 끝까지 기다린 아이의 수가 더 많아졌다.
무엇이 자제력을 높은 걸까?

연구진은 마시멜로에 뚜껑을 덮어 눈에 보이지 않게 했다.
그랬더니 기다리는 시간이 평균 8분 32초에서 11분으로 늘었다.

어떤 아이들에게는 ‘기다리는 법’을 알려 주기도 했다.
재미있는 생각을 하거나, 맛없는 솜뭉치나 구름을 떠올리라고 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평균 13분을 기다렸다.

“마시멜로를 먹지 말아라.” 하면 오히려 머릿속에 마시멜로가 가득해진다.
이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 방법을 알려 준 것.

연구진은 자제력이 차이는 기다리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렸다는 두 번째 결론을 내렸다.

이어 세 번째 실험도 했다.
아이 스물여덟 명을 크레파스가 놓은 책상에 앉혔다.
교사는 색종이와 찰흙을 줄 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그중 열네 명에겐 약속대로 했고, 나머지에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그다음 마시멜로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신뢰를 경험한 아이들은 평균 12분을 기다렸으나,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기다린 시간은 평균 3분에 불과했다.

마시멜로 실험의 세 번째 결론은 아이들을 기다리게 하는 힘은 어른이 만드는 신뢰에 달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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